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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바디 포지티브의 변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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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positive ( 1,797만 )

SNS가 활발해지면서 바디 포지티브 운동은 더욱 빠르게 번져나갔습니다. 브랜드의 영향과 소셜 미디어 덕분에 ' 모든 몸은 아름다워 '라는 개념이 탄생했습니다.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한번 찾아볼까요? 또한 그로 인한 소셜 미디어의 장단점도 살펴볼게요.

 

[ 2004년 Dove_Realbeauty 캠페인 ]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는 사명으로 Dove Self-Esteem Project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식사 장애 조직과 협력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 2017년 Aerie_AerieReal 캠페인 ]

미국 여성 속옷 회사 Aerie는 셀룰 라이트, 흉터, 과체중 등에도 모델의 보정이나 포토샵을 하지 않고 몸 긍정적이고 있는 그대로의 몸을 받아들이는 것을 약속했습니다. 현재 플러스 사이즈 의류 브랜드 라인을 출시했습니다.

 

[ 2019년 #LeggingsForEveryBody 캠페인 ]

' 몸이 자신감을 높이고, 피트니스 여행에서 당신을 지원한다'라는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Instagram과 Facebook은 성형, 다이어트 약, 해독 제품의 광고를 미성년 인구 통계에서 숨기기로 했습니다.

 

 

[ 2021년 Instagram ]

16 ~ 18세 미만 청소년 신규 가입자 계정 기본 설정이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 서비스 국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

[ VIVEVIVE 노와이어 란제리 브랜드 ]

편안함과 서로 다른 신체 사이즈를 갖은 모델을 써서 보다 현실성 있는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 EVERY_BODY 에브리 바디 ]

SPA 브랜드 X 샌드박스 X 모델 치도 콜라보로 다양한 사이즈인 마네킹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 MAXIM NATURALSIZ MODEL CONTEST ]

한국 최초 플러스 사이즈 표지 모델 선발 대회가 열렸습니다. 2022년에도 2번째 오디션을 준비 중이라 합니다.

 

이처럼 소셜 미디어는 신체 유형에 관한 교육과 노출을 제공함으로써 뭄의 긍정적인 움직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활발해지는 소셜 미디어 운동 속에서 장단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 소셜 미디어의 장점 ]

1. 포토샵을 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몸 사진을 접하게 되면, 실제로 다른 사람들의 신체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내 게시물이 몸 긍정주의 콘텐츠에 노출되면, 자신의 신체에 더욱 만족감을 느낍니다.

3. 사회 미적 기준에 도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스스로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 소셜 미디어의 단점 ]

1. SNS에서 본 사진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합니다.

2. #bodypositive를 검색하면 어떤 사이즈던 섹시해질 수 있다는 광고성 이미지와 ( 우리의 건강도 중요하다 ), 사회적 미적 기준에 부합하는 나체 사진들이 과반수를 차지합니다.

3.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라는 의미는 지워지고 또다시, 또 다른, 타인의 평가의 굴레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 소셜 미디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최근 조사에서 SNS의 바디 포지티브 게시물의 40%가 외모에 집중되어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이즈던 존중한다 하지만 ' 이뻐야 '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옳은 것일까요? 바디 포지티브란 무엇인가요? 

 

" 바디 포지티브란? "

모든 성별, 나이, 민족, 체중, 크기, 모양에 대한 사회적 및 개인 인식을 바꾸고, 다양한 특성에 관계없이 모든 몸을 더 받아들이기 쉽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앨리스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여기서 나가는 길 좀 가르쳐 줄래?"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렸지."
고양이가 대답했다.

"어디든 상관은 없는데...."
앨리스가 말했다.

"그럼 아무 데나 가면 되지."
고양이가 대꾸했다.

"어딘가 도착하기만 한다면야..."
앨리스가 설명을 덧붙였다.

"그럼 넌 분명히 도착하게 돼 있어. 오래 걷다 보면 말이야"
고양이가 말했다.

"혹시 나가는 곳이 없는 게 아닐까?'"

그러자 벽이 말했다.
"지도만 보면 뭐해.
남이 만들어 놓은 지도에 네가 가고 싶은 곳이 있을 거 같아?

"그럼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 나와 있는데?"

"넌 너만의 지도를 만들어야지."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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