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유의 공간/Food

청담 백반집 _ 옛날집 ( 솔직후기. 찐후기. 꼭읽기 )

반응형

오전 8시 운동 끝난 후 친구랑 티타임을 하러 청담에 갔다가 배가 너무나 고파서 양이 많을 거 같은 백반집에 가봤습니다. ( 친구는 육회비빔밥을 먹고싶어했지만 양이 적을 거 같아서 패스. 하지만 이거 먹을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이유는 밑에..!!)

 

http://naver.me/5Uh1yN8J">http://[네이버 지도] 옛날집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38 

 

네이버 지도

옛날집

map.naver.com

 

[ 영업시간 및 주차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주차 : 발렛 

 

[ 든든한 한식이 먹고 싶어 ]

오전에 코쓰인 저는 운동으로 땀을 한 바가지 빼서 배가 매우 고팠습니다. 와구와구 상다리 부러지게 든든하고 뜨끈뜨끈한 백반이 너무나 먹고 싶었죠. 청담동 최고로 맛있는집. 좋은 재료로 만드는 집. 외관부터 믿고 들어갔습니다.

외부

 

저희가 첫손님이라 매우 한적했지만 정갈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아주머니도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내부
내부 단체석

 

밥을 고를수있는게 좋았습니다. ( 사장님 흑미밥도있으면 좋겠어요~~)

*밥 선택 가능 / 현미잡곡밥 or 쌀밥 

 

[ 밑반찬 ]

밑반찬은 보다시피 적당한 양으로 골고루 나옵니다. 처음에 먼저 나온 반숙 계란으로 허기를 달랩니다. 떡갈비를 드시고싶지 않으시면 스팸이나 생선전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 메뉴 ]

가격은 백반집이지만 역시 청담이라 그런지 비싼편입니다. 사실은 음식 먹기 전에 설명이 굉장히 먹음직스럽고 다양해 보여서 이 가격인 이유가 있겠지 하고 주문했습니다.

 

 

 

[ 돼지 김치찌개 ]

찌개만 먹으면 그럭저럭 김치찌개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돼지고기는 애기 손주 먹 크기로 잘라져 나옵니다. 크기에 비해 안 질겨서 잘 잘라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고기양이 적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고갈비 정식 ]

정식은 고등어구이, 명란젓, 미역국,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명란은 신선하게 한 줄 나오고 미역국은 그냥 한 그릇 나옵니다.

 

미역국

 

 

기대했던 고등어구이. 2만 9천 원의 3만 원 정도의 고등어구이입니다. 솔직히 아주 실망스러웠습니다. 고갈비 정식이 메인 중 하나로 적혀있는데 이 크기는 저희 동네 보다도 못해 보였습니다. 

 

고등어

 

된장찌개가 그나마 나은 거 같았습니다. 짭쫄하니 구수한게 청국장 같기도 했습니다.

된장국

 

 

 

[ 후기 ]

김치찌개가 고등어랑 잘 어울려서 든든히 먹긴 했지만 가격에 비해 너무나 실망스러웠고, 건강한 맛? 깔끔한 맛? 신선한 재료? 잘 모르겠습니다. 두 번은 안갈꺼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너무 아쉬운 백반집이었습니다. 솔직 후기 완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