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경험담입니다 *
생각이 많을 때 혼자 숲을 걷는 걸 좋아합니다. 새 지저귀는 소리, 사람 소리, 바람소리, 나뭇잎 소리, 벌래 소리가 다 섞여서 잔잔하게 울러 퍼지는 느낌을 좋아해요. 하지만 오늘은 연휴ㅜㅜ 서울숲은 어딜가도 사람이 넘쳐흐릅니다. 어딜 가면 좋을까 생각하다 찾은 곳입니다. 굉장히 조용하고 숲속에 있는듯한 아름다운 곳이니 천천히 읽어보길 바랍니다 :)
http://naver.me/GbE0GEx2">http://[네이버 지도] greytcoffee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6 1층
[ 장소 및 주차장 ]
주소 : 성동구 서울숲 2길 6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 21:30 라스트 오더 )
주차 : 불가능 / 성동구민 종합 체육센터에 주차하고 오셔야 합니다.
* 주말에 혼자 가시면 1인석이나 합석자리만 이용 가능합니다 *
[ 외관 ]
작은 간판하나와 2층에 큰 창이 하나 있습니다. 내부가 보이게 되어있지만 빛에 반사되어 잘 보이지 않아요. 잘 찾아서 한층만 걸어 올라가면 남의 집 같은 현관문이 나옵니다. 그 문이 맞습니다 ㅎㅎ 당당히 열고 들어가길 바랍니다.
[ 내부 ]
문 열자마자 아마 감탄하실거에요. 제가 사진에 다 담질 못했지만 ㅜㅜ 정말 정말 잔잔하고 너무 이뻐요. 복도식 입구를 지나면 탁 트인 숲 속 같은 내부가 보입니다. 안쪽에 3-4인 정도 앉을 수 있는 곳에 이렇게 창과 모니터로 숲 속에 있듯이 꾸며놓았습니다.
와플과 피낭시에도 팔고 있습니다.
[ 메뉴 및 음료 ]
커피는 약간 산도가 있고, 디카페인도 있습니다. 잘나가는 음료는 비엔나라고 합니다.
[ 화장실 ]
저는 어딜가나 화장실을 체크하는 편인데요, 이곳의 화장실은 굉장히 기분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입구부터 은은하게 꽃을 디피해 놓고 안에는 신기하게도 라디오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주 쾌척하고 편안하게 해 줍니다. ( 다만 물 내리는 버튼이 특이하므로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 후기 ]
너무 깔끔하고 이쁘고 잘되있어서 새로 생긴 곳인 줄 알았는데, 벌써 5년이 된 카페라 합니다. 왜 아직도 이곳을 몰랐는지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단골 예약이에요ㅎㅎㅎ 그리고 모니터나 라디오등 기계를 조화롭게 잘 이용해서 독특하고 숲 속의 느낌을 더욱 잘 살린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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