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경험담입니다 *
제가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만 올려서 이번에는 도심 속 신상 카페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는 은근히 도심도 좋아해요 ㅎㅎ 바쁜 일상 속에 잔잔함을 즐긴다 할까ㅎㅎ 이곳은 일 보고 지나가다 건너편에 눈에 확 띄어서 들어왔습니다. ( 길 건너편에서도 일하시는 분의 잘생김이 보여서라고는 하지 않을게요ㅋㅋ ) 그럼 한번 구경해볼까요~?
[ 장소 및 주차장 ]
주소 : 강남구 학동로 313 1층
영업시간 : 월-금 7:30~21:00 / 토일 10:00~18:00
주차 : 불가능 / 강남구청이나 근처 주차장을 이용하셔야합니다
* 주중은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손님이 꽉 찹니다. 정말 매장 꽉. 한 30명 정도ㅋㅋ 시간대를 잘 봐주세요 :) *
[ 외관 ]
차 타고 지나가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개방감이 좋은 카페입니다. 우디와 실버를 잘 매치해서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거 같아요.
[ 내부 ]
원형 테이블과 인테리어가 한껏 더 공간을 부드럽게 해 주는 거 같습니다. 내부에 빔으로 바다 영상을 틀어서 여름이 느껴지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갈한 식물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 메뉴 및 음료 ]
주문은 밑에 사진에 있는 기계로 합니다. 따로 메뉴판이 없어서 사이트에서 갖고 왔어요. 커피는 다크 / 산미 / 진하게 / 연하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아메리카노는 3천5백 원이고 그 외 커피는 5천 원 미만입니다. 디저트는 모두 3천 원 미만입니다. ( 메뉴는 매번 바뀔 수 있다 합니다 ) 원두콩도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가 정말 너무 맛있어서 몇번 더 오면 원두콩도 사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
[ 화장실 ]
의외로 깔끔하고 신경을 많이 썼구나가 느껴지는 화장실이었습니다. 저는 밖으로 나가는 화장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더군다나 주차장 화장실이라니,, 카페보단 좀 더럽겠구나 싶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주차장 안 쪽으로 쭈욱 들어가서 꺾으셔야 해요~건물 입구 문이 아닙니다.
[ 후기 ]
한적한 타임을 잘 맞춰서 간다면 최고의 도심 속 테라스 카페입니다. (주중 12시~2시는 피해 주세요. 사람이 도로까지 넘쳐흐릅니다ㅋㅋ ) 커피는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데 여기처럼 깔끔하고 다크 한 맛은 처음 마셔봐요. 집에 가면 또 생각날 커피맛입니다. 다만 디저트는 조금 딱딱해서 아쉬웠습니다. 오픈을 4월 말에 하셔서 3달이 채 안된 카페라 메뉴가 다양하진 않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카페입니다. 이 근처에 살지 않아서 아쉬울 정도네요ㅎㅎㅎ 아침 일찍 오픈해서 자주 오고 싶은데 ㅎㅎ 그리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입니다! 아침 산책하다 쓰윽 들려도 너무 좋을 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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