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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공간

빈티지 인테리어 가게 < 작은연필가게 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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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습니다. 무언가 적고 싶은 날. 

 

 

이상한 나라

작은 연필 가게 흑심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나무 냄새가 온몸을 감쌉니다. 알록달록한 색깔들이 두 눈에 꽉 차면서 마치 이상한 나라에 온듯한 기분을 줍니다. 이곳에서는 무엇이든 쓰고, 적고, 지우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만 같습니다. 

 

수집가

작아지고, 커지고, 현재에서 80년대까지, 어쩌면 더 오래 살아온 연필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장소입니다. 서로 옹기종기 모여있지만 누구 하나 튀지 않고, 같이 있어 하나가 되듯, 자신들만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나무의 질감, 손 모양, 두께, 크기, 길이, 연필 심의 느낌, 종이 질감 등 하나씩 만져보고 나와 잘 어울리는 연필을 골라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겠죠. 

 

작은 공간

누구나 나만이 온전히 존재하고 집중할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제각각의 이야기를 갖고 있는 물건들에 둘러싸여, 그 속에서 나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시간을 보낸다 생각하면 행복해집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에 열어 8시에 문을 닫습니다. 토요일은 7시까지 영업하고 일요일은 비정기적 오픈합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해주세요. 오래된 연필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어쩌면 내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친구를 찾을수도 있답니다. 

 

ADD

http://naver.me/FkmMOv22">http://[네이버 지도] 작은 연필 가게 흑심 서울 마포구 연희로 47 3층 301호 

 

네이버 지도

작은연필가게 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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