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인테리어

카페 인테리어 < 너드블루 버로우 > 왕십리 WE LOVE COFFEE, BEER, COCKTAIL, MUSIC, ART AND LOVE & PET 가볍게 왕십리의 골목 안쪽에 작고 파란 집이 있다. 선듯 문을 열어보기에 어둡고 내부가 보이지 않아 약간의 두려움이 있지만, 한 발 내디뎠을 때 새로움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언제든지 지나가다 물을 마시고 싶다? 너무 더워서 시원하게 쉬고 싶다? 오랫동안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일을 하고 싶다? 이곳으로 가라. 작은 집을 카페 겸 바로 꾸민 이곳에는 커다란 소파와 아늑한 잡동산이들로 가득하다. 구석구석에 센스 있는 글들이 적혀있으니 찾는 재미도 있다. 이곳에 있는 모두가 아는 사람이고 한 공간에서 각자 할 일을 하는 느낌이 들어 눈치가 보이지 않다. 일상 속의 자연스러움 매일 점심 12시부터 저녁 1.. 더보기
카페 인테리어 < UP.SIDE 업사이드커피 성수점 > 매우 균형감 있는 데일리 커피를 추구합니다. 사색하는 공간 업사이드커피 번잡한 성수동 골목길 안쪽에 잔잔하고 차분하지만 힙한 카페가 있다. 분주하게 바빠도 여기서 커피 한잔을 하고 있으면 잠시 숨을 고르고 한 템포 쉬어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다시 리프레쉬. 아자! 균형감 매장 전체의 반은 로스팅 기계로 꽉 차있다. 바테이블이 있어서 직접 로스터가 커피를 볶는 모습과 앞에서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커피도 다양하고 발란스가 아주 좋다. 섬세한 미각을 갖고 있고 커피 향과 맛을 즐긴다면 이곳이다. 라이프 스타일 커피라는 한 소재에만 편파되지 않고, 하루 정도 여유와 사색을 가지고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기는 공간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에 오.. 더보기
식물 인테리어 < swimming.green 스위밍 그린 > 식물이 그린 선은 하나의 작품과 같다. 자유롭지만 절제된 스위밍 그린 자그마한 공간에 식물이 가득 차 입구부터 나를 반겨줍니다. 둥글고 길고 뾰족하고 작은 아이들이 어색하지만 하나씩 천천히 둘러봅니다. 그러다 불현듯 눈길을 잡는 식물이 있다면 내 공간의 어디에 어울릴지 상상하며 그 순간의 설렘을 만끽해봅니다. 책임감 한참을 설레다 이제 고민을 합니다. 내가 갖고가서 혹시나 죽진 않을까, 내 환경이 이 아이에게 어울리는가, 마냥 내 맘에 들었다고 갖고 가서 방치하는 일이 있진 않을까. 수많은 걱정을 하며 사장님께 여쭤봅니다. 물 주기. 특성. 환경. 햇빛. 통풍 등등 꼼꼼히 체크합니다. 소중한 경험 식물이 공간에 주는 힘은 강력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고 생명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 닿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