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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인테리어

빈티지 인테리어 가게 < 작은연필가게 흑심 > 그런 날이 있습니다. 무언가 적고 싶은 날. 이상한 나라 작은 연필 가게 흑심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나무 냄새가 온몸을 감쌉니다. 알록달록한 색깔들이 두 눈에 꽉 차면서 마치 이상한 나라에 온듯한 기분을 줍니다. 이곳에서는 무엇이든 쓰고, 적고, 지우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만 같습니다. 수집가 작아지고, 커지고, 현재에서 80년대까지, 어쩌면 더 오래 살아온 연필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장소입니다. 서로 옹기종기 모여있지만 누구 하나 튀지 않고, 같이 있어 하나가 되듯, 자신들만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나무의 질감, 손 모양, 두께, 크기, 길이, 연필 심의 느낌, 종이 질감 등 하나씩 만져보고 나와 잘 어울리는 연필을 골라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겠죠. 작은 공간 누구나 나만이 온.. 더보기
숨은 전원주택 엔틱 인테리어 카페 < 루이스 카페 in 강남구청 > 흡연가능 비가 쏟아지면 생각나는 카페들이 있다. 편안한 루이스 카페 비가 내릴 때 뿌여지는 밖을 한없이 쳐다보고 있게 되는 카페이다. 한참 일을 하다 보면 마치 세계에서 동떨어져 한 공간에 머물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마냥 고풍스럽게 인테리어 하지 않고 아기자기한 인형과 꽃들이 같이 있어 친근감이 있다. 적당히 과하지 않게 엔틱 인테리어 카페를 가면 다양한 물건들이 쌓여있을 때가 있는데, 이곳은 필요한 만큼의 머물다가는 사람들을 배려해주는,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듯하다. 충분한 콘센트, 푹신한 의자, 개방감 있는 커다란 창문, 흡연이 가능한, 밖깥공기를 즐길 수 있는 작은 테라스, 안쪽으로 들어가면 단체로 좀 더 프라이빗하게 즐길수 있는 공간도 있다. 가볍게 오전 11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운영한다. 브런치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