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개인 사생활 이야기입니다 *
* This is me 에서는 수평어를 씁니다 *
* 저는 제일 밑에 나와요 >_< *
25살까지 내일이 없이 놀았던 나는 26에 허리가 나가고 27에 코로나가 터지며 29살인 현재,, 4년 동안 감을 잃고 코로나 격리 완화로 씐난 맘을 달래며 날을 잡았다. 이번주 금요일! 이날이야! 요즘 전시 준비로 한참 자주 붙어 다니는 친구 2명과 함께 압구정 로데오 와인바에서 6시에 보기로 했다♥️한 명은 용인 또 한 명은 구리에 사는 내 친구들과 어떻게 핫나잇을 보냈는지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다.
- 목차 - 1/2
[ 와인바 _우아인 ]
< 그시절, 그때의 우리들 >
- 소녀들
- 여자들
- 주정뱅이들
[ DJ 카페 _ 코르트 카페 ]
< 왜 아무도 춤을 안추지 !? >
- 너무 일찍왔다. 그래도 바운스.
< 스티커 사진 >
- 요즘 브이는 이렇게 한다며?
- 목차 - 2/2
[ 라운지바 _ 제이엔 제이슨 ]
< 젊음이여 >
- 개미굴인가요,,
- 아가들
- 이게 얼마만인가
[ 자발적 신데렐라 ]
- 통금은 없는데 몸의 통금이 있어요. 그게 바로 12시.
[ 우린 여전히 젊고 청춘이야 ]
- 불태웠다.
[ 와인바 _우아인 ]
http://naver.me/54VIUNdM">http://[네이버 지도] 우아인 서울 강남구 선릉로161길 15-4 105호
네이버 지도
우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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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시절, 그때의 우리들 >
" 소녀들 "
압로는 항상 애매한 거리에 가게들이 위치해 있어서 항상 택시를 타고 간다. ( 라는 지각쟁이의 변명이다 ㅋㅋ ) 가게에 들어가니 이미 친구들이 안에서 반겨준다. 사장님이 홍콩에서 영감을 받아 인테리어를 하셔서 특유의 느와르 느낌이 우리의 2년 만의 봉인해제를 더욱 아름답게 꾸며줬다. 배가 고파서 인사나눌 겨를도 없이 음식을 주문을 하고, 배가 좀 차고 와인이 들어가니 우리는 어느새 소녀처럼 꺄르르 웃고 있었다.
* 음식 사진 *
이 가게는 메뉴가 자주 바뀐다. 사장 언니가 요리를 굉장히 잘해서 매번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놓으신다. 그래서 음식 이름을 모르겠다. ( 실을 만취해서 기억이 안난다. ㅋㅋ) 기억나는 데로 설명해보겠다.
* 미트볼 *
* 가지요리 *
* 오일파스타 *
메뉴에 없었는데 시간이 일러 손님이 많이 없는 관계로 사장 언니가 해주셨다 ㅎㅎ 먹느라 급해 사진을 깜빡했습니다ㅋㅋㅋ
* 프로슈토와 멜론 *
" 여자들 "
한참 까르르 웃던 우리는 친구 a가 결혼 소식을 전하고서부터 좀 차분해졌다. 언제 준비했나, 왜 말 안 했나, 날은 잡았나, 축하한다, 방방 들떠있다 왜 결혼하나, 어째서 이 사람인가, 지금 마음은 어떤지, 어떻게 결심을 할 수 있었는지, 점점 깊은 질문을 하다 부동산, 생활비, 현실, 양가 부모님, 등 이야기가 진지해졌다. 문득 친구 b가 ' 우리가 이제 이런 이야기가 자연스러운 나이구나 ' 라고 말했다. 그렇다 우리는 30대 여자가 된거다. ㅎㅎㅎ
" 주정뱅이들 "
와인을 각 5잔씩 마셨다. 둘다 집이 멀어 빼더니만 어느샌가 기분 좋게 취해버렸다. 친구 b가 이젠 춤이 추고 싶다 했다. 나도 춤이 추고 싶어 졌다. 둘 다 어깨춤을 추다가 문득 친구들을 바라봤는데, 이 세상에 우리들만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공간에서 분리되어 마치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듯한, 이 순간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 DJ 카페 _ 코르트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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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코르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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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아무도 춤을 안 추지!? >
" 너무 일찍 왔다. 그래도 바운스. "
사실은 이날 디제이 파티가 있어서 기획한 분께 초대받아 불금을 하기로 정했다. 한껏 (어려 보이게) 꾸미고 (지금도 어리지만 더욱) 8시 오픈이라 9시쯤에 찾아갔더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오랜만에 불금이라 바글바글을 기대해서 그런지 조금 주춤했지만, ( 아직 코로나 안 끝났어 정신 차려! ) 우리는 멈추지 않았다. 디제이 부스 앞으로 찾아가 알콜의 힘을 빌려 조금 바운스 바운스 하다가 더 큰 흥을 위해서 라운지 펍에 갔다 다시 오기로 했다.
* 우리를 찾아라 *
* 멋진 DJ *
< 스티커 사진 >
" 요즘 브이는 이렇게 한다며? "
더 큰 흥을 위해 제이엔 제이슨 라운지 펍을 찾아가는 길에 4컷 스티커 사진 샵이 보였다. 몇 년 전부터 핫해서 자주 눈에 밟히긴 했지만 선 듯 들어갈 용기가 없어서 한국에서 한 번도 찍어본 적이 없었다. ( 왠지 너무 러블리 공주님 분위기라 눈부셔서 들어가기 힘들었던,,ㅋㅋ ) 친구 b가 바로 ' 이런 날은 남겨야 돼 ' 하면서 들어가더니 " 토끼는 너꺼지 " 하고 머리에 꽂아줬는데, 세상 20살이 된 거 같아 20살처럼 사진을 찍어봤다. 이렇게,, 맞지,,?
* 제이엔 제이슨 라운지 펍 이야기는 다음화에 올리겠다. 막차도 보내고 불금을 보내겠다던 3명의 여자들의 마지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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