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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공간

을지로입구 < 적당 카페 > _ 팥 전문 양갱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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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을 적, 엿 당 : 적당함의 미학

 

빌딩의 깊숙한 곳

화려한, 적당한 카페

와인을 마셔야 할 것 같은 새빨간 색과 나무로 된 디자인에 팥을 팔고 있다. 오묘한 궁합이다. 꽤나 잘 어울린다. 깔끔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어울리는 디저트를 추천해달라 했더니 팥을 추천해 주셨다. 개인적으로 팥은 달고 텁텁하다는 생각이 강해서 의아해했지만 먹어보기로 했다. 음, 무조건 먹어야 한다.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다. 배가 불러도 먹어봐야 한다. 팥 한입, 커피 한입 또 팥 한입, 커피 한입,, 하다 보니 다 먹었다.

 

오픈시간 : 매일 10 : 00 ~ 21 : 30분 ( 21 : 00 라스트 오더 )

주차공간 : 건물 안에 가능 

화장실 : 실내 남녀 구분

단체석 : 있음

 

P. S

더존 을지 타워 안에 있어서 일단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당황하지 말고 당당히 들어간다.( 내가 당황했었다.ㅋㅋ ) 후문에 위치해 있기에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면 정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안내원분께 여쭤봐도 좋고 옆길을 통해 뒤로 돌아가면 된다. 회사 빌딩에 위치해 있기에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면 아주 조용하고 고즈넉한 카페이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에 걸리면 자리 잡기도 힘들다. 잘 피해서 가길 바란다. 내부에 매번 다른 브랜드들과 콜라보를 하고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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